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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석박지 깍두기 담그는법 섞박지 무김치 만드는법 레시피 공개

by zhdj11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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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릭 정보 꿀팁✅

1. 석박지와 깍두기의 차이점

 

 

석박지와 깍두기는 모두 무를 사용하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른 김치입니다. 석박지는 배추와 무를 함께 섞어 담근 김치로,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큼직한 무 덩어리와 배추의 조화로 아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오래 두고 먹기 좋은 김치입니다.

 

반면 깍두기는 오직 무만을 사용하며, 정육면체 모양으로 잘게 썰어 한 입 크기로 만들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깍두기의 매력은 빠르게 숙성된 맛과 시원한 무의 향이며, 단시간 내에 발효해 먹기 좋습니다.석박지의 경우 무와 배추가 혼합되어 있으며, 깊고 다채로운 풍미를 갖추고 있어 고기 요리와 찰떡궁합입니다.

 

 

깍두기는 설렁탕이나 곰탕과 같은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리며, 특히 그 시원한 맛으로 식욕을 돋구어줍니다. 석박지와 깍두기의 차이점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김치를 담그면 더욱 만족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석박지와 깍두기 재료 준비하기

 

 

재료 준비는 김치의 풍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주재료는 무 2개, 굵은 소금 6큰술, 쪽파 10줄기, 김치양념 2.5컵, 통깨 2큰술로, 무는 단단하고 수분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무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신선한 쪽파를 준비해야 하는데,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자르면 양념에 잘 어울리면서 김치의 색감을 돋보이게 합니다.

 

김치양념을 준비할 때는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찹쌀풀, 배, 양파, 마늘, 생강, 새우젓이 필요합니다. 고춧가루는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재료로, 기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합니다.

 

새우젓은 감칠맛을 더해주고 김치의 발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 재료의 신선도와 조화를 고려해 준비하는 것이 김치 맛을 좌우할 수 있으며, 준비된 재료는 손질 후 바로 절이기나 양념과 섞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미리 정리해 두면 편리합니다. 모든 재료가 신선할수록 김치 맛이 살아납니다.

 

 

3. 무 손질과 절이기

 

 

무를 손질하는 과정은 김치 맛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 중 하나입니다. 먼저 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겉의 흙과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석박지의 경우 무를 2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야 아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깍두기는 1~1.5cm 크기로 정육면체 모양으로 잘라 한 입 크기로 만들면 좋습니다.

 

손질된 무에 굵은 소금을 뿌려 절이는데, 소금의 양은 무의 크기와 맛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절임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중간에 한 번 무를 뒤집어주어야 모든 면이 균등하게 절여지고, 소금이 골고루 배게 됩니다. 절임 과정에서 무는 수분을 배출하며 살짝 부드러워지지만 여전히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게 됩니다.

 

절여진 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잘 빼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절임 과정을 거치면 양념이 무에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4. 만능 양념 만들기

 

 

김치의 풍미를 좌우하는 양념은 각각의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 맛을 극대화합니다. 만능 양념을 만들기 위해 고춧가루 2컵, 멸치액젓 반 컵, 매실청 반 컵, 찹쌀풀 1.5컵, 배 반 개, 양파 반 개, 마늘 20쪽, 생강 3쪽, 새우젓 5큰술을 준비합니다.

 

먼저 찹쌀풀을 만들기 위해 찬밥 1.5컵과 물 1.5컵을 섞어 끓입니다. 끓을 때까지 저어주며 걸쭉하게 만들고, 식힌 후에 양념에 섞습니다.

 

배와 양파, 마늘, 생강을 믹서에 갈아 곱게 만들고, 새우젓을 추가해 고춧가루와 멸치액젓을 넣고 혼합합니다. 매실청은 단맛을 더하면서 발효를 촉진하고, 김치가 오래 두고 먹어도 시원한 맛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양념은 너무 묽지 않도록 농도를 맞추며, 모든 재료를 균일하게 섞습니다. 이때 각 재료의 맛이 잘 배어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양념은 석박지와 깍두기에 깊은 맛을 더해주며, 김치가 익어가는 과정에서도 풍미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5. 무와 양념 버무리기 및 숙성

 

 

이제 절인 무와 준비한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큰 양푼에 절인 무와 쪽파, 준비한 만능 양념을 넣습니다.

 

여기에 통깨 2큰술을 뿌려 고소한 맛과 식감을 더합니다. 이때 고무장갑을 착용해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리면서 모든 재료가 고르게 섞이도록 합니다. 무를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세게 누르면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면서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가 양념에 잘 버무려졌다면,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양푼에 남은 양념을 물 1컵에 헹궈 김치통에 부어주면, 발효 중에도 양념이 고루 퍼지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담근 김치는 실온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이틀 정도 더 숙성시키면 맛있게 익은 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숙성 기간이 지나면 김치의 깊은 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맛있게 익어갑니다.

 

 

 

✅추가적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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